경봉, 37억 제2차 대구 첨단교통관리시스템 우선협상

입력 : 2012-09-14 오전 10:43:04
[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지능형교통시스템(ITS) 전문기업 경봉(139050)은 총37억원 규모의 대구광역시 첨단교통관리시스템(ATMS) 2차 구축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2010년 1차 사업에 이은 것으로 주 컨소시엄사업자로 참여한 경봉의 예상 매출규모는 20억여원이다.
 
이는 지난해 매출의 약 6.1% 규모다
 
제2차 사업은 대구광역시의 교통혼잡으로 인한 사회적 비용절감과, 대기오염, 소음공해를 저감시켜 '저탄소 녹색교통'의 완성을 추구하는 동시에 '아름다운 대구, Colorful Daegu'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경봉은 이미 지난 2010년 10월부터 지난해 7월까지 1차 대구광역시 첨단교통관리시스템(ATMS) 1차 사업에 참여, 성공적 구축을 이룬 바 있다.
 
경봉은 "1차 사업의 노하우를 살려 2차 사업에서는 대구시의 동남북측을 대상으로 한 교통관리 시스템 확충으로 대구시 도로네트워크를 구성해 시민에게 편리한 교통정보를 제공할 것"이라며 "ITS 구축 과 유지관리분야, 영상통합 전문분야로 확고히 자리매김을 하고있는 상황에서 계속적인 수주에 힘입어 올해에는 작년을 뛰어넘는 수주 실적을 기록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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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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