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희주기자]
쌍용차(003620)는 '평택연탄나눔은행'에 참여해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열린 ‘2012년 평택연탄나눔은행발대식’에는 쌍용자동차 임직원들과 김선기 평택시장 및 지역 단체장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쌍용자동차는 직접 마련한 후원금을 나눔은행측에 전달했다.
또한 행사 참가자들은 발대식을 마치고 소외된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연탄을 배달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갖기도 했다.
한편 '평택연탄나눔은행'은 지난 2007년부터 평택 지역 어려운 이웃의 난방 연료를 지원하기 위해 활동하는 평택 최초의 시민모금 운동으로, 쌍용자동차 역시 2007년 후원을 시작한 이래 매년 후원금을 전달하고 봉사활동에 나서는 등 꾸준히 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특히 쌍용자동차 임직원들이 운영하는 봉사단체 '연탄길'은 소외된 이웃에게 사랑과 희망을 전달하고자 1999년 활동을 시작으로, 무의탁 노인 및 노숙자 무료급식, 독거노인 생활비 지원, 소년 소녀 가장 생활비 및 학자금 지원 등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을 활발하게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