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송주연기자] 서민금융 상품과 지원제도를 한번에 안내하는 서비스인 '서민금융통합콜센터'가 이달 24일 문을 연다. 금융당국은 효과적인 통합콜센터 홍보를 위해 공익광고도 제작할 예정이다.
16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금융당국은 오는 24일 대전 자산관리공사(캠코) 콜센터에서 서민금융통합콜센터 개소식을 열 계획이다.
통합콜센터(대표번호 1397)는 서민금융콜센터 전담 직원 150명이 서민금융 상품부터 서민 지원제도까지 원스톱(One-stop)으로 안내해주는 서비스다.
대표번호 1397은 전화기 번호판의 네 개 모서리 숫자를 아우르는 모양으로, 김석동 금융위원장이 어느 한 부분도 소홀함 없이 서민층의 금융애로를 해결한다는 의미로 직접 아이디어를 냈다.
김석동 위원장은 지난 11일 금융당국과 유관기관 주재로 열린 서민금융상담 大행사에 참석해 "이달 말 개설할 서민금융 통합콜센터를 통해 서민층의 금융애로를 해소하겠다"고 밝혔다.
금융위는 통합콜센터 개소식에 맞춰 1397 홍보를 위해 전문 홍보대행사를 고용, 공익광고도 제작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