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운 현대증권 연구원은 “이엘케이의 3분기 매출액은 전분기보다 118% 늘어난 641억원, 영업이익은 턴어라운드가 기대된다”며 “3분기부터 신규 국내외 고객향 매출이 본격적으로 반영되기 시작하면서 향후 실적 성장의 가능성을 높여준다는 점이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이엘케이는 Micro Metal Mesh가 15인치 이상의 중대형 터치패널 시장에서 ITO를 대체할 것으로 기대되고, 애플의 멀티터치 특허를 피하면서 제품의 퀄러티를 높일 수 있는 G1/G2 기술이 신규 국내외 고객에게 적용될 가능성이 높다”며 “터치패널 산업이 구조적으로 변화하는 과정에서 가장 큰 수혜를 받는 업체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