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용훈기자]
현대증권(003450)은 17일 '현대 Flexible ETF 랩 3호(목표전환형)' 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지수 ETF와 레버리지 ETF를 이용해 인덱스(지수)를 추종하는 포트폴리오를 구성한 후, 지수변동에 따라 포트폴리오를 재구성해 운용하는 자체운용형 랩(Wrap) 상품이다.
장점은 지수 하락 시 레버리지 ETF를 저가 매수해 Cost-Averaging 효과를 극대화함으로써 보다 높은 수익률을 추구하고, 지수상승 시 레버리지 ETF 비중을 점진적으로 축소하여 수익실현과 리스크관리를 동시에 추구한다는 점이다.
또 고객이 원하는 목표수익률(7%~10% 사이에서 고객이 선택)을 지정할 수 있고, 고객이 지정한 목표수익률이 달성되면 보유한 ETF를 전량매도 후 만기까지 안전자산으로 운용된다.
한편, '현대 Flexible ETF 랩 3호(목표전환형)'와 동일하게 운용됐던 '현대 Flexible ETF 랩 1호'(7/23(월) 출시)는 출시 53일만인 이달 14 고객별로 지정한 목표수익률을 모두 달성했다. 지난달 27일 출시한 '현대 Flexible ETF 랩 2호'는 현재 운용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