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보라기자] 한국철강협회와 한국비철금속협회가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고양시 킨텍스에서 '2012 국제 철강 및 비철금속 산업전(KISNON)'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철강 및 비철금속 산업전은 지난 2010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것으로, 참가업체들은 국내에서 생산한 친환경 소재 및 철강제품을 선보이고 시장 개척을 위한 마케팅 기회로 활용할 계획이다.
동시에 철강 및 비철금속 관련업체들은 이번 전시회를 계기로 글로벌 경기침체 및 수요부진이라는 위기 극복을 위한 돌파구로 삼을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는 철강과 비철금속업체 등 종합 소재기업, 가공, 유통, 설비, 원료, 물류 등 관련 기업들과 수요가들이 참여하는 소재 관련 종합전시회로 철강 및 비철 관련 정보를 한자리에서 볼 수 있다.
철강협회 관계자는 "1000명 이상의 해외 바이어와 2만명 이상의 국내 바이어가 이번 전시회를 다녀갈 것으로 예상된다"며 "시장을 개척할 수 있는 실효적인 전시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 전시회는 국제철강 및 비철금속산업전, 한국국제건설기계산업전, 한국국제건설산업대전 등 3개 전시회가 대한민국 국가기반 산업대전으로 통합해 치러지는 행사다.
전시 기간에는 철강 및 비철 수출구매상담회, 강재이용기술세미나, 조선 및 자동차 관련세미나, 철강기술 심포지움 등 10여개의 다양한 세미나 및 학술행사가 동시에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