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익환기자] 부영주택은 충북 진천군 진천읍에 '사랑으로' 아파트 1264가구를 확정분양가 방식으로 임대분양한다고 17일 밝혔다.
임대아파트 분양가격은 임대의무기간(5~10년)이 지난 후 분양전환시점에 감정평가를 거쳐 정해지며, 확정분양가 공급은 최초 계약 당시 분양가격이 정해져 있어 수요자는 임대기간 5년 중 2년6개월 뒤 처음 확정된 분양가에 집을 살 수 있다.
이 단지는 지상 15~20층 15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59~84㎡로 구성됐으며, 올해 12월부터 내년 1월까지 입주를 차례대로 진행한다. 오는 19일부터 진천 모델하우스에서 선착순 계약을 시작한다.
분양가는 59㎡가 1억4400만원, 84㎡는 2억400만원이며, LED TV, 드럼세탁기 등이 옵션으로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