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승희기자] IBK투자증권은 17일
풍산(103140)에 대해 양적 완화에 따른 비철 가격의 회복, 방산 매출 증대, 동사의 IT·자동차 부품용 소재 영업 여건 개선 등을 감안해 목표가를 기존 3만8000원에서 4만1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박병칠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풍산의 실적은 비철 가격 회복, 방산 매출의 꾸준한 성장을 기반으로 호조세를 지속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그는 "LF · 도금재 등 고가재 비중 확대를 위해 투자를 확대해 왔다"며 "이는 가공 사업의 수익 불안정성 축소에 기여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방산도 중대구경 중심의 생산 능력 확장을 기반으로 매출 성장과 전사 수익의 상향 안정화를 이끌 것이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