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한승기자] SK텔레콤이 추석을 앞두고 우리 사회 어려운 이웃에 따뜻함을 전하기 위해 SK텔레콤 구성원들이 참여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전개한다고 20일 밝혔다.
SK텔레콤(017670)은 대표적으로 사회복지 비정부기구(NGO) '함께하는 사랑밭'과 함께 미혼모·저소득 가정의 신생아에게 SK텔레콤 구성원이 직접 배냇저고리를 만들어 전달하는 활동을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SK텔레콤 구성원 100여명이 다음달 4일까지 배냇저고리 150여벌을 완성해 미혼모 및 저소득 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SK텔레콤은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추석 연휴 전까지 수도권을 포함한 전국 20여개 봉사팀 주관 5000여명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구성원 참여 나눔 활동을 진행한다고 강조했다.
수도권네트워크본부는 오는 25, 26일 독거 어르신을 위한 명절 음식을 만들어 함께 나누는 추석 잔치를 열고, 직접 담근 김치를 저소득 가정에 선물할 계획이다.
또 대구네트워크본부는 오는 26일 소외 이웃과 함께하는 '한가위 행복 나눔 대잔치' 행사를 열고, 대구마케팅본부는 저소득 가정 아이들과 함께하는 송편 만들기와 독거 어르신을 방문해 명절 선물을 전달하는 자원봉사활동을 펼친다.
김정수 SK텔레콤 CSR실장은 "올 추석은 연이은 태풍 피해로 인해 그 어느 해보다 따뜻한 관심과 도움이 필요하다"며, "SK텔레콤은 구성원의 추석 맞이 나눔 활동을 적극 권장해 기업시민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고, 우리 사회의 나눔 문화 확산 및 조성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고자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