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남숙기자]
하나투어(039130)가 실적 확대 기대감에 이틀째 강세를 보이며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20일 오전9시10분 현재 하나투어는 전날보다 5.23% 급등한 6만4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현대증권은 하나투어에 대해 내년에는 국내 아웃바운드 여행산업의 성장구도가 완연히 복원된 데에 힘입어 실적 확대 추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하며 목표주가를 8만3000원 올려잡았다.
한익희 현대증권 연구원은 "시장점유율이 지속적으로 향상되고 있고, 한동안 약화됐던 수익성이 올 들어 회복하고 있다"며 "호텔 확보를 통한 인바운드 관광사업 강화로 사세를 뻗치고 있어 밸류에이션 리레이팅이 이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