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차현정기자] 21일 채권시장은 전일 강세에 대한 되돌림 움직임이 예상된다는 분석이 나왔다. 미국채 금리에 연동된 움직임을 보이며 박스권 내 등락을 거듭할 것이란 분석이다.
이재승 KB투자증권 연구원은 “전일 국채금리의 강세는 한국은행의 GDP 전망치 하향조정 루머에 의한 것으로 판단됨에 따라 강세에 대한 소폭의 되돌림 움직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10월 기준금리 인하가 단행되더라도 연내 기준금리 인하는 한 차례에 머무를 가능성이 높아 금리 하락폭을 제한할 것이란 판단이다.
이 연구원은 “현재 미국 경제지표가 뚜렷한 방향성을 형성하지 못하고 혼재된 양상을 보이고 있어 시장참여자들이 경기회복에 확신을 갖기 위해서는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진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