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지명기자] 박인식
SK브로드밴드(033630) 사장이 올해 경영목표를 반드시 달성해 진정한 도약의 원년으로 삼아야 한다고 말했다.
SK브로드밴드는 경기도 과천시 관문체육공원에서 창립 15주년을 맞아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올 경영목표 달성을 위한 2012년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박 사장은 이날 기념사를 통해 "본격적인 성장을 위한 사업기반을 더욱 확고히 할 것"이라며 "유통구조를 개선하고 기업고객(B2B) 및 인터넷TV(IPTV) 사업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그는 최근 3년간 8%대의 매출 성장세를 유지하고 2010년 영업이익 및 지난해 당기순이익 턴어라운드에 성공한 점과 SK그룹 편입이후 주요 성과에 대한 구성원의 노고를 치하했다.
한편 SK브로드밴드는 지난 1997년 9월23일 제2시내전화 사업자로 출발했다. 1999년 4월 초고속 ADSL 서비스를 상용화하고 2006년 7월 국내 최초로 VOD 중심의 IPTV를 상용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