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원나래기자] 교통안전공단은 추석 연휴기간 귀성객 방문 등으로 인해 부족한 지역 주민들의 주차공간 해소를 위해 공단 자동차검사소 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한다고 23일 밝혔다.
주차장이 무료로 개방되는 자동차검사소는 노원·수원·사하·이현·광주·대전·청주 등 공단의 전국 30개 자동차검사소이다. 평일은 18시 이후, 휴일은 24시간 자유롭게 이용이 가능하다.
추석 연휴가 끝난 후에도 평일 업무가 종료되는 18시 이후와 휴일에는 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공단은 배기가스 배출과 소음을 최소화시키는 시설을 설치하는 등 자동차검사소 업무환경을 개선하고, 검사소 담장을 허물어 그 곳에 녹지를 조성하는 등 주변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오고 있다고 전했다.
정일영 공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배려하는 책임있는 역할을 다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