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한가위 큰장날' 행사..최대 55% 할인

추석 물가 잡기 '제수용품 기획전' 마련

입력 : 2012-09-23 오후 4:21:30
[뉴스토마토 원나래기자] 추석을 앞둔 24일~29일 동안 이마트(139480)에서 '제수용품 기획전'이 열린다.
 
이마트는 전반적인 물가상승 및 경기불황으로 인한 소비자 부담을 줄이고자 이번 제수용품 기획전에 부침가루, 식용유, 고기 양념 등 대표 제수용 재료 및 조기·나물 등의 제수용품을 최대 30% 저렴하게 판매한다고 24일 전했다.
 
제수 대표상품으로는 유자망으로 어획해 비늘이 살아있으며 전체 생산량의 5% 미만인 25cm 내외의 제주 참조기(1미)를 시세대비 25% 저렴한 5980원에 판매하며, 오색오미 송편(100g)을 1050원에, 데친 고사리(100g)와 깐 도라지(100g)를 각각 1980원에 판매한다.
 
또 바로 데워서 사용할 수 있게 조리된 모둠전 세트(700g이상/팩)를 전년보다 10% 물량을 확대해 5만팩을 동태전, 깻잎전, 표고전, 꼬지전, 동그랑땡(해물/고기)등 총 6종으로 구성, 1만5800원에 판매한다.
 
다양한 제수용품 재료도 함께 마련해 오뚜기 옛날당면(750g)을 6280원에, 동원 해물완자(300g*3)를 6720원에, 백설 갈비/불고기 양념 4종(500g,각)을 30% 저렴한 2290원에 판매한다.
 
이와 함께 추석 가족 먹거리 상품도 다양하게 마련했다.
 
평일 대비 명절 수요가 40%이상 증가하는 것에 대비해 1만5000마리를 사전기획한 활광어회 (4~5인용/팩)를 15% 저렴한 2만7800원에 마련했으며, 참나무 훈제오리(600g)를 9900원에 오는 10월3일까지 판매할 예정이다.
 
특히 24일 단하루, 총 200여 품목을 최대 50% 저렴하게 판매하는 '한가위 큰장날' 행사가 열린다.
 
냉장 다짐돈육(500g)을 50% 저렴한 4700원에 판매하며, 유기 전환기 콩으로 만든 두부(1모)를 30% 저렴한 1500원에, 국내산 알찬란(대란/30구)을 10% 저렴한 4300원에 판매한다.
 
추석 선물세트 반값 도전 상품으로는 일품 1호 멸치세트(0kg)을 45% 저렴한 5만5000원에 판매하며, 엘지 행복 5호(치약95g*8 + 샴푸/린스200g*2 + 바디 샤워180g*2 + 비누90g*1 + 핸드크림50g*1)를 50% 저렴한 1만900원에 판매하는 등 총14종의 선물세트를 최대 50% 저렴하게 마련했다.
 
김진호 이마트 프로모션팀장은 "올 추석은 경기불황으로 인한 가계부담을 최대한 줄이고자, 대표 제수용품을 비롯 명절 인기 가족 먹거리 상품을 엄선해 저렴한 가격에 선보이도록 노력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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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나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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