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혜실기자] 9월 소비자심리지수(CSI)가 99로 집계됐다.
25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소비자들의 경제상황에 대한 심리를 종합적으로 나타내는 CSI가 99로 전월과 동일하게 나타났다.
CSI는 100을 넘으면 경제상황을 긍정적으로 보는 사람이 그렇지 못한 사람보다 많다는 것을 나타내고, 100이하면 그 반대다.
현재 경기에 대한 판단은 부정적으로 나타났다.
현재경기판단CSI는 66으로 전월대비 1포인트 하락한 반면 향후경기전망CSI는 79로 전월대비 1포인트 상승했다.
현재생활형편CSI는 86으로 전월대비 1포인트 하락했고 생활형편전망CSI는 92로 전월과 동일했다.
물가수준전망CSI는 139로 전월대비 2포인트 하락했으나 금리수준전망CSI는 97로 전월대비 1포인트 상승했다.
기대인플레이션율은 연평균 3.4%로 전월대비 0.2%포인트 하락했다. 구간별로는 향후 물가가 2.5~3.5% 범위에서 상승할 것으로 기대하는 응답비중은 45.8%로 전월대비 14.3%포인트 증가한 반면 3.5%를 초과하여 오를 것으로 기대하는 응답비중은 40.7%로 15.6%포인트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