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사양 스마트폰으로 즐길 수 있는 고퀄리티 게임

입력 : 2012-09-25 오후 3:20:17
[뉴스토마토 최승환기자] 고사양 스마트폰이 잇따라 출시되면서 스마트폰으로 즐길 수 있는 고퀄리티의 게임들이 관심을 끈다.
 
LG전자(066570)의 옵티머스G, 팬택의 베가 R3가 이미 출시됐고 애플의 아이폰5, 삼성전자(005930)의 갤럭시 노트2가 정식 출시를 기다리고 있다.
 
이들 스마트폰은 쿼드코어(중앙처리장치가 4개)를 채택, 기존 듀얼코어보다 구동 프로그램의 처리속도를 두 배 이상 높였다.
  
또 갤럭시노트2는' HD슈퍼아몰레드', 아이폰5는 '레티나 디스플레이', 옵티머스G는 'True HD IPS+', 베가 R3는 내츄럴' IPS Pro LCD' 등을 채택해 더욱 정교해진 영상 표현이 가'능해졌다.
 
이런 고사양의 스마트폰이 공개되면서 화려한 그래픽, 난이도 높은 게임도 휴대폰으로 즐길 수  있게 됐다.
  
◇ 화려한 그래픽 게임의 원조 '게임로프트'
 
'게임로프트'의 1인칭 슈팅게임 '모던컴뱃'시리즈, 레이싱 게임 '아스팔트' 시리즈, 액션 RPG(역할 게임) '던전헌터' 시리즈는 항상 뛰어난 3D 그래픽과 완성도 높은 게임성으로 이용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이 시리즈들의 최신 버전인 '모던컴뱃3'와 '아스팔트7', '던전헌터3'를 이제 고사양 스마트폰으로 끊김없이 즐길 수 있다.
 
이 게임들은 유료지만 이용자들의 인기가 여전하고 특히 '아스팔트7'은 25일 현재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유료게임 어플 1위를 달리고 있다.
  
◇한게임의 3D 리얼 야구게임 '골든 글러브'
 
지난 20일 안드로이드 버전으로 출시된 NHN(035420) 한게임의 실시간 야구 게임 '골든글로브'가 고사양 스마트폰 사용자들을 기다리고 있다.
 
이 게임의 특징은 타격 및 타구의 성질을 보다 실감나게 느낄 수 있도록 차별화된 풀 3D 그래픽을 적용했다는 것이다.
 
또 3차원 물리엔진으로 투수가 던지는 공을 비롯해 타자의 스윙, 배트에 맞은 공의 움직임과 수비수가 송구한 공 등 모든 요소를 실제와 비슷한 모습으로 구현해냈다.
 
네트워크 안정성도 확보함으로써 원활한 게임 진행으로 고사양 LTE 스마트폰에 알맞는 게임으로 꼽힌다.
 
◇ 위메이드의 출시 기대작들 '아크스피어', '프로젝트 드래곤' 
 
위메이드(112040)의 '아크 스피어', '프로젝트 드래곤' 역시 화려한 그래픽으로 고사양  스마트폰 이용자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지난 23일 끝난 도쿄게임쇼에서 공개된 '아크 스피어'는 본격적인 일본 시장 진출을 위해 준비한 프로젝트로 고사양 스마트폰의 강점을 최대한 살린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이다.
 
방대한 세계관과 시나리오, 환상적인 3D 그래픽, 강한 캐릭터성 등으로 온라인 게임에서 접할 수 있던 요소를 모바일 게임에서 구현했다. 조작을 간편하게 해 대중적인 접근에도 초점을 뒀다.
 
지난 6월 열린 게임전시회 'E3 2012'에서 체험판이 공개된 '프로젝트 드래곤(가칭)'도 위메이드의 야심작이다.
 
높은 퀄리티의 MMORPG를 목표로 개발중인 이 게임은 ▲디바이스 한계를 극복한 최상의 그래픽 퀄리티 ▲화려한 액션성과 타격감을 선사하는 전투 ▲터치 인터페이스 등을 활용해 PC게임과의 차별화된 재미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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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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