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용훈기자] 안철수 후보의 테마주가 과학기자재주로 옮겨 붙었다.
시장에선 안 후보가 지난 25일 과학기술 연구용역 제도 개선을 위한 구체적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힌 덕분에 이들 과학주가 부각되는 것으로 풀이하고 있다.
27일 오전 11시25분
대한과학(131220)은 전날 상한가에 이어 이날 역시 6.73% 오른 1만11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 회사는 실험기기 제조유통업체다.
다만 이들 두 회사 주가는 대한과학과 달리 이날 약세를 기록하고 있다.
안 후보가 지난 25일 '복지와 성장이 선순환하는 혁신 경제'란 주제로 열린 정책 포럼에서 과학기술 연구용역 제도 개선을 위한 구체적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힌 이후부터다.
게다가 앞서 대선주자들의 과학기술부 부활 주장도 이들 상승세에 한 몫하는 것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