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승근기자] 건강식품기업 자연의힘은 커피에 9번 구운 국내산 자죽염을 넣은 커피 '케이-카페(K-Café)'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케이카페의 원두는 최고급 브라질산 냉동건조커피를 사용했으며, 국내산 천일염을 9번 구운 자죽염과 혼합해 1만번의 실험으로 찾아 낸 최적의 배합으로 블렌딩한 커피믹스다.
자죽염은 일반 소금보다 나트륨 함량이 10%이상 적을 뿐만 아니라 각종 필수 미네랄 성분이 풍부하고 강알카리성(pH 13)을 가져 약소금으로 알려져 있다.
또 특허 받은 아라비노스와 항산화 기능이 있는 폴리페놀 등 유익한 성분을 함유했다.
아라비노스는 당분의 분해와 흡수를 억제하는 성분으로 미국 일본 등에서 다이어트를 하는 여성들에게 각광을 받고 있다.
김연석 자연의힘 대표는 "국내 커피애호가들은 칼로리나 건강에 대한 부담을 갖고 있으면서도 하루 한 잔 이상의 커피를 즐기고 있다"며 "케이카페는 부담 없이 더욱 풍부한 커피의 향과 맛을 즐기고 싶은 소비자를 위한 기능성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자연의힘은 '죽염 및 기능성 아라비노스 성분을 함유한 커피믹스 및 그 제조방법'으로 발명특허를 출원하고 동남아 등 해외 수출도 계획하고 있다.
죽염커피믹스 케이-카페는 온라인 쇼핑몰 다인내추럴에서 판매되며, 가격은 8500원(12gⅹ20개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