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한은정기자] 28일 유럽증시는 스페인의 긴축안 발표에 일제히 화답하고 있다. 프랑스의 긴축안 발표도 예정된 가운데 유럽위기 완화에 대한 기대감이 투자심리를 개선시켰다.
한국시간으로 오후 5시15분 현재 영국 FTSE100지수는 16.27포인트(0.28%) 오른 5795.12에 거래되고 있다.
독일 DAX30지수는 33.15포인트(0.45%) 상승한 7323.17을, 프랑스 CAC40지수는 6.54포인트(0.19%) 뛴 3445.86을 기록중이다.
영국증시에서는 은행주와 광산주가 선전하고 있다. 바클레이즈가 1.7% 상승중이고, 리오틴토와 BHP빌리턴이 1% 내외의 강세다.
독일증시에서도 코메르츠뱅크가 1.42% 오르고 있고, 도이치뱅크는 0.35% 소폭 상승세다.
프랑스증시의 BNP파리바와 소시에떼제네랄이 각각 0.7%와 0.4% 뛰고 있다.
컨설팅 업체 캡제미니는 액센츄어가 올해 실적전망을 상향조정하면서 2.2% 오름세로 화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