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남숙기자] 우리투자증권은 2일
삼성정밀화학(004000)에 대해 증설을 통한 성장 그림이 확고해 향후 주가 프리미엄이 유지될 수 있을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만5000원을 유지했다.
배석준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정밀화학의 염소부문과 전자재료 부문의 이익 개선 속도는 더디지만 3분기에도 꾸준한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하며 3분기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6% 증가한 3853억원을 영업이익은 17.4% 감소한 206억원을 예상했다.
배 연구원은 "메셀로스 증설은 예정대로 3분기말 완료되고 증설규모가 연산 8000돈으로 기존 설비대비 30% 증가한다"며 "삼성정밀화학의 실적 모멘텀으로 작용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