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용식기자]
엠게임(058630)은 노아시스템과 공동 개발, 서비스 중인 온라인게임 ‘나이트 온라인’이 중동 및 북아프리카 지역 18개국에서 상용화 서비스를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나이트 온라인은 아랍권의 대표적인 게임 퍼블리셔인 ‘타하디 게임스’를 통해 사우디 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 이집트, 튀니지 등 중동 및 북아프리카 지역의 국가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엠게임은 이번 첫 진출을 시작으로 자사의 우수한 게임들을 적극적으로 현지 유저들에게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특히 중동 지역의 온라인게임 시장은 지속적인 인터넷 인프라 확충과 문화 콘텐츠 산업의 육성 정책뿐 아니라 높은 소득 수준과 구매력으로 초기 선점 효과가 크게 기대되는 신흥 게임시장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최승훈 엠게임 해외사업부 이사는 “이번 서비스는 신흥 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는 중동 및 아프리카 지역 진출의 시발점으로 향후 엠게임의 우수한 게임들을 현지 유저들에게 선보일 것이다”라며 “안정적인 서비스 환경 구축을 최우선으로 지속적인 현지화 콘텐츠 추가를 통해 성공적인 서비스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