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능동형 유기발광다이오드(AMOLED) 관련 종목들이 삼성디스플레이의 설비투자 기대속에 일제히 상승세다.
이들 아몰레드 관련 장비 업체들은 최근 삼성전자의 휴대폰 아몰레드 수요가 1억대로 뛰어오른 후 내년에 2배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4분기 이후 본격적인 투자확대가 이어질 것이란 기대감에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성희 토러스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내내 지연됐던 삼성의 OLED 투자가 4분기부터 재개될 전망"이라며 "4분기 투자가 이뤄지면 에스에프에이의 진공 물류와 후 공정 장비 수주 모멘텀이 부각될 것"이라며 관련 종목의 수주 가능성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