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홍은성기자]
옵트론텍(082210)이 3분기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는 증권사 분석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8일 오전 9시30분 현재 옵트론텍은 전 거래일 대비 500원(5.21%) 상승한 1만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김갑호 교보증권 연구원은 “옵트론텍의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동기대비 25%, 128% 늘어난 312억원, 83억원을 기록하며 분기 최대 실적을 기록했던 2분기 실적보다도 60% 이상 이익이 증가할 것”이라고 추정했다.
이어 “이는 갤럭시S3 탑재 블루필터가 본격적으로 공급되기 시작했던 것에 기인한다”며 “휴대폰용 카메라모듈의 이미지센서 바로 위에 탑재되는 블루필터의 특성상 아날로그 신호인 광을 컨트롤하고 있기 때문에 제품다원화가 쉽지 않아 옵트론텍의 독점적 지위는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