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강릉 더샵' 조감도
[뉴스토마토 원나래기자]
포스코(005490)건설은 이달 강원도 강릉시 입암동 671-34번지 일대에 820가구 규모 '강릉 더샵'을 공급한다고 9일 밝혔다.
'강릉 더샵'은 지하 1층~지상 13층 13개동, 전 주택형이 전용 74㎡(구 30평형) 90가구, 84㎡ 730가구 등 중소형으로 구성된다.
최근 강원도 부동산시장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 원주∼강릉간 복선전철사업 추진 등 개발 호재 영향으로 지난 2년간 공시지가 상승률 1위를 기록할 만큼 활황을 보이고 있다.
특히 포스코건설은 '강릉 더샵'이 강릉에서 4년만에 선보이는 신규 분양인 만큼, 세대 내부에서부터 커뮤니티 시설까지 특화된 설계 등 새로운 주거공간을 선보여 강릉의 랜드마크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강릉 더샵'은 고객맞춤형 홈스타일 초이스가 적용돼 수요자는 라이프스타일과 취향에 따라 인테리어 마감재, 컬러, 붙박이장 형태 등을 선택할 수 있다.
또 강릉 최대 규모가 될 커뮤니티시설과 40%가 넘는 강릉 최고 수준의 녹지율, 아이를 위한 친수 놀이공간 등을 자랑한다. 여기에 최첨단시스템인 에너지 모니터링 시스템인 HEMS, 출입카드만 있으면 주차부터 출입까지 가능한 원패스 시스템, 가스·난방·조명을 외부에서 스마트폰으로 제어할 수 있는 홈네트워크 시스템 등이 도입됐다.
분양가는 3.3㎡당 530만~580만원 대로 책정될 예정이며,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된다. 견본주택은 오는 12일 강릉시 포남동 1005번지에서 개관되며, 입주는 2014년 8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