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승희기자]
심텍(036710)이 최대 실적 갱신 기대감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10일 오전 9시32분 현재 전일보다 200원(1.62%) 오른 1만2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심텍이 3~4분기 연속 최대 실적을 갱신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3분기 예상 매출액은 1711억원, 영업이익은 162억원으로 이는 전년동기 대비 각각 19.1%, 49.0%로 큰 폭 증가한 것"이라며 "지난해 3분기 매출액 감소 및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영향과 올해 3분기 모바일 관련 고부가가치 제품 매출이 증가할 것으로 판단하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이어 박 연구원은 "4분기 예상실적도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 9.7%, 영업이익 19.3% 증가가 전망된다"고 내다봤다.
그는 "모바일향 패키지 기판용 PCB 매출 가운데 특히 휴대폰용 MCP는 2011년 매출액 735억원에서 2012년 1103억원으로 50% 증가할 전망"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