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희주기자] 렉서스 브랜드는 기존 부산광역시 중구 중앙동에 위치한 렉서스 부산을 센텀시티로 이전해 확장 오픈했다고 10일 밝혔다.
특히 부산-울산간 부울 고속도로 개통으로 해운대에서 울산까지의 이동시간이 30여분대로 단축돼 울산 지역으로의 신규 시장 확장이 기대된다.
이에 따라 ‘렉서스 부산’은 이번 센텀시티로의 이전으로 부산 지역의 잠재 구매층의 수요를 차세대 렉서스로 적극 공략하는 동시에, 울산을 비롯한 동부 경남 시장 공략을 위한 전초기지로 한다는 방침이다.
또 서남부 경남 판매를 위해 지난해 오픈한 렉서스 창원과 함께 부산, 울산 및 경남지역에서의 렉서스 판매 역량을 한층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렉서스 부산’은 2188.57m² 면적의 지상3층, 지하1층 규모로 총 10대의 차량을 전시한다. 특히 에스컬레이터로 연결된 2층은 천장을 높게 설계해 전시된 렉서스 전 모델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하고, 가장 주목 받는 모델을 위한 별도 공간인 스페셜 쇼룸도 설치했다.
이밖에 다양한 고객 편의시설을 비롯해 사상구에 위치한 종합서비스센터와 별도로 5개의 워크베이를 갖추고, 테크니션을 증원, 고객들이 보다 편리하고 빠른 고객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