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수경기자] 코스피지수가 1940선 방어에 주력하고 있다.
장중 1931선까지 밀린 이후 개인을 중심으로 저개매수가 유입되면서 저점대비 10포인트 가량 만회하고 있다.
11일 오후 12시4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7.67포인트(0.40%) 밀린 1940.38을 기록중이다.
외국인의 매도가 1560억원까지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연기금의 매수가 늘면서 기관 매도는 212억원으로 줄어든 상황이다. 개인은 1800억원 이상의 매수세를 유입시키며 지수 하단을 지지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비차익거래 위주로 매물이 흘러나오고 있는 가운데 880억원 매도 우위 상황이다.
업종별 등락은 엇갈리는 가운데 금리인하 수혜에 대한 기대감과 가격메리트가 부각되며 건설업종이 1.7% 상승으로 가장 강한 모습이다. 이어서 음식료, 통신, 증권업종도 소폭 상승권에서 거래되고 있다.
반면 전기전자업종이 1% 넘게 하락중이고 종이목재, 제조, 섬유의복업종도 동반 약세 흐름이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대부분은 하락세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2.21포인트 (0.41%) 오른 536.07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