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남숙기자] 코스맥스가 3분기 대폭적인 영업이익 증가가 기대된다는 분석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15일 오전9시5분 현재
코스맥스(044820)는 전 거래일 보다 3.19% 오른 4만6900원을 기록하며 사상 최고가를 또다시 경신했다. 이날까지 사흘 연속 상승가도를 달리고 있다.
이날 하나대투증권은 "코스맥스의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5.6% 증가한 735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서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69.1% 증가한 52억원으로, 매출액은 기존 예상치와 유사하나 영업이익은 당사 기대보다 27% 웃도는 우수한 결과를 낼 것"이라고 전망했다.
조윤정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최근 국내 화장품시장에서 코스맥스의 주요고객 기반인 브랜드샵 시장이 최근3년간 30%이상의 고성장을 지속하는 호황국면에 있는데다 신제품과 수출실적 호조세, 해외 다국적업체와 신규계약 체결 가능성, 계열사 중국 법인과 일진제약의 실적호조 지속 등으로 실적모멘텀 강세는 내년까지 이어질 것"이라며 코스맥스를 화장품업종 내 최선호 종목으로 꼽고 목표주가를 기존 4만6000원에서 7만원으로 올려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