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백석2차 아이파크' 잔여세대 분양..미분양 세제혜택

견본주택 방문 고객에 추첨으로 김치 증정

입력 : 2012-10-16 오전 11:34:39
 
[뉴스토마토 박관종기자] 현대산업개발은 충남 천안시 백석동 백석도시개발4지구 '천안 백석2차 아이파크' 잔여세대를 선착순 분양한다고 16일 밝혔다.
 
올 연말까지 매입하는 9억원 이하 미분양 주택에 대해 5년간 양도소득세를 면제해주는 '미분양주택 과세 특례법안'이 국회를 통과함에 따라 천안 지역 대표 수혜 단지로 주목받고 있다.
 
분양 상담을 위해 오는 20, 21일 견본주택을 방문하는 고객 각 40명씩 모두 80명에게 추첨을 통해 김치 3kg을 증정하는 행사도 벌인다.
 
현대산업개발은 지난 추석에도 백석2차 아이파크 견본주택을 찾은 고객에게 선물세트, 명절피로회복 스파이용권을 증정한바 있다.
 
천안 백석2차 아이파크는 천안 서북구 최대 단지로 지하 2층~지상 29층, 18개동 규모다. 공급면적 기준 110㎡~113㎡(전용면적 84㎡) 1033가구, 135㎡(전용면적 106㎡) 272가구, 151㎡(전용면적 122㎡) 181가구, 172㎡(전용면적 140㎡) 75가구, 273㎡(전용면적 220㎡) 1가구 등 모두 1562가구가 조성된다.
 
단지가 들어서게 될 백석도시개발지구는 불당, 두정지구와 함께 천안의 신주거중심지로 주목받고 있다. 삼성전자 천안사업장, 백석산업단지, 탕정산업단지 등이 인근에 위치해 배후 수요가 풍부하다.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3.3㎡당 780만원에 공급되며, 중도금 전액 무이자 융자 지원, 계약금 1000만원 이후 분납 등 수요자의 부담을 대폭 줄였다.
 
천안 백석2차 아이파크는 아이파크 특유의 고급스럽고 세련된 디자인을 적용한 것은 물론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와 판상형 구조 설계로 채광과 통풍을 높이는 등 실용성과 효율성을 모두 높였다.
 
전용 84A㎡는 4베이 판상형 구조로 서비스 면적을 극대화하고, 주부의 동선을 고려한 'ㄷ자형' 주방으로 설계했다. 106㎡는 거실 확장시 홈라이브러리(Home Library) 공간을 연출할 수 있으며, 가족생활공간을 분리해 구성원간의 프라이버시를 배려했다.
 
고효율 콘덴싱 개별 가스보일러와 실별로 난방 온도 조절이 가능한 디지털 히팅시스템 등이 설치돼 생활의 편리함을 높이고 에너지도 절약되도록 설계했다.
 
'아이 키우기 좋은 집'이라는 콘셉트를 적용해 단지를 특화했다. 부피가 큰 자녀 용품을 수납하기 쉽도록 현관에는 폭 넓은 수납공간이 조성되고, 세대 내부에도 다양한 크기의 수납공간을 마련했다. 보육 시설 내 설치된 CCTV를 홈네트워크 시스템과 연동하는 등 부모들이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단지 중심에는 수경시설과 풍부한 녹지가 어우러진 커뮤니티 광장과 공원으로 연결되는 '걷고 싶은 길'을 조성해, 입주민들이 쾌적한 자연환경과 삶의 여유를 느낄 수 있도록 배려했다.
 
단지는 백석도시개발지구 내에서도 조망권이 뛰어나고, KTX 천안아산역과 경부고속도로, 수도권전철 등 광역교통망의 이용도 용이해 인접 지역과의 연계성이 우수한 특성을 갖췄다. 단지 바로 옆에는 환서초등학교가 있으며, 현재 공사 중인 환서 중학교가 내년 개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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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관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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