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3 LTE, 23일부터 '젤리빈(Jellybean)' 먹는다

입력 : 2012-10-17 오후 2:41:04
[뉴스토마토 박민호기자] 삼성 갤럭시S3 LTE 모델이 오는 23일부터 젤리빈(구글 안드로이드 4.1 OS) 업그레이드가 시작된다.
 
SK텔레콤은 지난 9일 갤럭시S3 3G 모델을 시작으로 오는 23일부터 갤럭시S3 LTE, 갤럭시 노트 등 국내 출시된 모델에 대해 젤리빈 OS 업그레이드를 순차적으로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갤럭시S2와 갤럭시S2 LTE, 갤럭시R 스타일 등은 다음달 중으로 업그레이드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젤리빈의 가장 큰 특징은 그래픽 성능과 터치감을 개선하고 웹 브라우징·화면 전환·앱 구동 속도를 향상시켜 사용자들에게 보다 빠르고 부드러운 사용성을 제공한다는 것이다.
 
또 사용자의 검색 습관이나 위치 정보를 파악해 날씨·교통·식당 등 주변의 유용한 관련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해 주는 '구글 나우(Google Now)'도 제공된다.
 
바탕화면에 위젯을 꺼내 놓으면 자동으로 위치와 크기가 조절되는 '프리스타일 위젯(Free Style Widget)'등 신규 기능도 대거 탑재했다.
 
LG전자도 이에 발맞춰 11월 옵티머스LTE2, 12월 옵티머스G에 젤리빈을 제공한다.
 
특히 LG전자는 LG전자가 이미 출시된 스마트폰에 대해서도 운영체제(OS) 업그레이드를 실시하며 최신 기능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LG전자는 다음달부터 '옵티머스 LTE 2'를 시작으로 오는 12월 중 '옵티머스 G', 내년 초 내 '옵티머스 Vu:(뷰)', '옵티머스 뷰 2' 등 국내 출시된 제품들에 대해 순차적으로 최신 안드로이드 OS 젤리빈 업그레이드를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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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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