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희주기자] 엠게임은 정통무협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열혈강호2>의 2주차 3차 비공개 테스트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2주차 테스트에서 참가자들은 본격적인 <열혈강호2> 세계의 이야기를 시네마틱 영상으로 전개하는 퀘스트를 통해 26레벨까지 즐길 수 있다.
또 적루단에 이은 신흥 세력들의 본거지인 정파의 서담호와 사파의 양주곡 등 신규 필드 및 11레벨부터 이용 가능한 던전 1종도 함께 공개된다.
테스트 참가자들은 정파, 사파에 각각 장로들이 모두 실종되거나 마을 하나가 초토화되는 사건이 일어난 후, 이를 서로의 소행으로 오해한 정파와 사파 간 전면전을 막기 위해 고군분투하며 배후 세력을 밝혀나가게 된다.
특히 지난 테스트의 인기 콘텐츠 ‘무투장’에는 전용 스킬을 추가해 더욱 박진감 넘치는 전투를 펼칠 수 있게 됐다. 근거리 캐릭터는 상대방에게 돌진하거나 주위로 순간 이동할 수 있고, 원거리 캐릭터는 상대방을 쫓으며 가격할 수 있는 유도탄과 같은 무공을 사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무투장 내에 고유한 점수를 가진 몬스터들이 등장해 정해진 시간 동안 몬스터와 상대방을 제압해 높은 점수를 획득하면 우승하는 전투 방식인 ‘환수전’도 새롭게 선보인다.
한편 <열혈강호2>의 3차 비공개 테스트는 3주에 걸쳐 실시되며 테스트 기간에 게임에 접속하거나 레벨을 달성하면 푸짐한 선물을 증정하는 기념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