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희주기자] 대우일렉은 싱글족을 겨냥해 다음달 10일까지 '싱글 예찬 가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대우일렉은 싱글족 가전제품을 구매하고 영수증을 촬영해 모바일로 전송(010-9896-0401)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5명에게 로라존스 콘서트 티켓을 증정하며, 100명에게는 USB메모리를 제공한다.
대우일렉은 국내 1인 가구 비중이 전체의 24%에 이르는 통계청 발표에 따라 싱글족 가전 시장을 틈새시장으로 판단하고, 지난 2009년부터 글라스 도어 미니 냉장고, 15리터 초소형 전자레인지, 인테리어 콤비 냉장고 등을 출시했다.
또 최근 주목받는 세계 최초 벽걸이 드럼세탁기와 대기전력 차단 전자레인지 등 프리미엄 기능과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을 적용한 다양한 '프리미니(Premium-mini)' 제품들을 잇따라 선보이며 싱글족 가전 시장을 이끌어 가고 있다.
특히 15리터 전자레인지는 출시 1년반만에 누적판매 25만대를 돌파했고, 벽걸이 드럼세탁기는 출시 3개월만에 누적판매 1만대를 돌파, 프리미니 제품군의 인기에 싱글족 가전 제품 매출 비중은 올해 대우일렉 내수 판매량 가운데 21%를 차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