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조정훈기자] 진에어는 오는 31일까지 14일간 항공권, 여행상품 등을 최대 61%까지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는 '진 마켓(진Market)'정기 세일을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진 마켓은 백화점 등에서 익숙하게 접할 수 있는 정기 세일 개념을 항공업계 최초로 도입한 것.
항공권, 호텔, 렌트카, 해양스포츠, 골프상품 등 각종 여행상품을 온라인 장터 형식으로 할인 판매한다.
특히 이번 행사기간 진 마켓을 통해 다양한 노선의 항공권을 최대 61%까지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인천~옌타이 노선은 최대 51%가 할인된 왕복 4만9000원(공항 세 및 유류할증료 포함 총액운임 기준 15만4100원, 이하 동일), 인천~클락 노선은 최대 61%가 할인된 왕복 19만9000원, 인천~방콕 노선은 최대 58%가 할인된 왕복 20만9000원에 각각 판매한다.
이와 함께 국제선 '항공권 100원 역경매' 이벤트도 진행한다.
진에어 홈페이지 회원이면 누구나 최저 100원부터 10만원 사이 금액 중 100원 단위로 입찰가를 제시할 수 있으며, 다른 입찰 가격과 중복되지 않는 단독 최저가 입찰자가 낙찰되게 된다.
최종 낙찰자는 국제선 노선 중 한 곳을 자유롭게 선택, 해당 항공권 2매를 낙찰가로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