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윤석진기자] 제너럴 일렉트릭(GE) 3분기 실적이 산업 수요가 증가하며 상승했다.
19일(현지시간) 제너럴 일렉트릭은 3분기 순익이 전년 같은 분기 대비 8.3% 상승한 34억9000만달러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주당 순이익은 33센트로 전년 동기 22센트 보다 11센트 늘었다.
매출은 2.8% 늘어난 363억5000만달러를 기록했으나 월가 예상치인 369억4000만달러보다는 소폭 하회했다.
주요 외신은 미국·아시아 지방에서 전기터빈과 철로 등 산업분야에 대한 수요가 실적을 견인했다고 전했다.
제프 미멜트 GE 최고경영자는 "국제 경기가 불안한 가운데 우리는 다양한 분야에서 실적을 올렸다"며 자신감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