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승희기자] 메리츠종금증권은 22일
우리금융(053000)에 대해 웅진그룹 충당비 부담으로 부진한 실적이 예상되지만 그 외 특이한 요인이 없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1만7000원을 유지했다.
전재곤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3분기 동사 순이익은 시장 컨센서스(4057억원)를 14% 하회한 3480억원으로 예상된다"며 이는 전분기대비 18.9%, 작년대비 -28.3% 증감한 수치"라고 말했다.
그는 이에 대해 웅진그룹 관련 충당금 추가부담을 제외할 경우, 특이한 일회성 비용요인은 없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다만 성동조선 관련 손익정산이 이루어질 경우, 웅진그룹 관련 충당금 추가부담을 상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