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줄시황)코스피, 1930 회복 시도..트로이카↓·방어주↑(12:05)

입력 : 2012-10-22 오후 12:09:46
[뉴스토마토 김수경기자]코스피지수가 낙폭줄이기를 이어가며 1930선 회복을 시도하고 있다.
 
22일 오후 12시5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4.48포인트(0.74%) 밀린 1929.90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관망하던 투신권을 중심으로 쏟아진 매물 탓에 기관이 700억원 매도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외국인도 756억원 팔자우위를 보이고 있고 개인만이 1333억원 매수로 방어하는 흐름이다.
 
프로그램을 통해 220억원대 매물이 나오고 있다.
 
대부분의 업종이 약세를 기록중인 가운데 의료정밀업종이 1.6% 오르고 있고 전기가스, 종이목재, 음식료품 등 방어주가 1% 내외의 상승을 전개시키고 있다.
 
반면 트로이카의 약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건설업종이 2.2% 하락중이고 은행, 증권업종도 2% 가까운 하락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15위권 내 종목 가운데 유일하게 한국전력만이 오르고 있다.
 
한국전력(015760)은 사흘만에 반등에 성공하며 전날보다 1.8% 오른 2만8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LG화학(051910)은 시장기대치에 부합하는 3분기 실적을 냈지만 그간 상승에 다른 차익매물을 소화하며 3.9% 밀리고 있다.
 
현대차(005380) 3인방도 일제히 부진한 가운데 기아차(000270)는 외국인 집중매도에 2% 조정받고 있고 현대차, 현대모비스(012330)도 각각 1.3%, 1.5% 내림세다. 삼성전자(005930), 삼성생명(032830)은 보합니다.
 
코스닥지수는 소폭반등에 성공하며 전날보다 0.25포인트(0.06%) 오른 519.11을 기록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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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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