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현우기자] 한국투자증권은
휴켐스(069260)가 온실가스감축 사업을 추가하는 건에 대해 UN의 최종 승인을 획득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2만9000원을 23일 유지했다.
박기용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휴켐스는 4분기부터 신규 질산공장에서 발생하는 이산화질소를 감축해 온실가스를 감축하는 CDM산업을 시작한다”며 “내년부터 온실가스 배출권 184만톤을 확보해 이익에 반영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내년 휴켐스의 예상 영업이익 65억원 중 CDM사업의 비중은 10억원 정도”라며 “최근 탄소배출권 가격과 전망치가 하락해 수익 성장성이 낮아졌지만 내년부터 UN이 지정한 최빈국에서 진행한 CDM 사업만 신규 배출권이 인정되면 배출권 가격이 개선될 것”이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