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 이유식 '맘마밀 보글보글' 리뉴얼 출시

입력 : 2012-10-24 오후 3:29:53
[뉴스토마토 정해훈기자] 매일유업(005990)은 '맘마밀 보글보글'을 소아과 전문의 영양 설계와 함께 이천쌀, 국내산 야채·고기를 사용한 제품으로 새롭게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제품은 철분, 엽산, 칼슘, 비타민 등이 풍부한 재료를 사용한 영양 설계로 월령별 필요 영양소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월령별 소화 흡수와 알레르기 유발 원재료 가이드로 메뉴를 선정해 더욱 안심하고 먹일 수 있는 제품이다.
 
아기의 올바른 평생 식습관 형성을 위해 소금, 설탕 등 식품 첨가물은 넣지 않았고 임금님표 이천쌀, 국내산 야채와 고기를 사용했다.
 
특히 성장 발달 단계에 맞춰 이유식 재료의 크기와 단단함, 묽기를 조절해 차례로 삼키는 연습과 씹는 연습을 하도록 설계됐다.
 
이유식 단계에 맞춰 '7개월부터', '9개월부터', '12개월부터' 등 3단계로 구성되며 80g 파우치 형태에 가격은 2300원이다.
 
'7개월부터' 단계는 철분과 단백질을 보충해주는 '잔멸치가 고소한 대구살 영양쌀죽'과 '단호박이 부드러운 소고기 영양쌀죽' 등 2가지 메뉴로 구성된다.
 
또한 '9개월부터' 단계는 철분 흡수와 원활한 장운동을 돕는 비타민, 무기질 원료의 '브로콜리가 싱싱한 닭가슴살 영양쌀죽'과 '5가지 녹황색야채가 맛있는 소고기 영양쌀죽' 등 2가지다.
 
아기의 성장 발육과 활동량이 왕성해지는 '12개월부터' 단계는 5대 영양소가 풍부한 '가리비와 두부가 담백한 참치 영양쌀죽'과 '표고버섯이 향긋한 소고기 영양쌀죽' 등 2가지로 판매된다.
 
전병호 영양식팀장은 "40년 유아식 전문 브랜드의 앞선 기술력으로 자체 생산해 더욱 위생적으로 품질을 관리하고 있다"며 "월령별로 필요한 영양 성분의 재료를 사용한 총 6가지 메뉴 중 성장 단계에 따라 골라 먹일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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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해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