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승근기자] 인터넷 쇼핑몰 G마켓은 사무실, 병원, 학교 등 중소 영세 사업자를 대상으로 한 B2B(기업간거래) 전문몰 '비즈온' 서비스를 오픈한다고 24일 밝혔다.
'비즈온'은 중소 사업자를 위한 서비스로 사무용품을 비롯해 병의원 전문의료용품, 학교 교육기자재, 복지시설 재활전문기구, 공사현장 중소형 기계장비까지 각 사업장에서 필요로 하는 다양한 상품을 한 데 모은 사이트다.
이밖에 식당, PC방, 숙박업소 등 중소 자영업에서 필요한 다양한 소모품도 취급한다. 사업자 회원으로 가입하면 누구나 이용 할 수 있으며, 결제는 개인카드, 법인카드, 현금결제 모두 가능하다.
중소 사업자 고객을 위한 다양한 편의 서비스도 제공한다.
2년간 거래현황 조회가 가능하고, 구매물품 견적서도 제공한다. 견적서는 장바구니 내에서 견적이 필요한 상품을 체크한 후 문서로 출력하거나 엑셀파일로 저장 할 수 있다.
카드전표와 현금영수증도 바로 발급 받을 수 있다. 또한 일부 상품의 경우 복수구매 할 경우 추가할인을 제공하며, 현금처럼 쓸 수 있는 마일리지(0.3%)도 추가 적립해준다.
이택천 G마켓 B2B팀장은 "일반 사무실뿐만 아니라 학교, 병원, 호텔 등 다양한 유형의 사업자들이 이미 G마켓 회원으로 가입해 있다"며 "비즈온 서비스가 기존 사업자 고객들의 편의성을 향상시키고, 신규 고객 유입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