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수현기자]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 선대위는 시민캠프 공동대표이기도 한 작곡가 김형석씨의 곡에 시민들이 가사를 응모하는 '슈퍼스타 문' 공모 캠페인을 실시한다.
문 후보 캠프는 24일 보도자료에서 "오는 25일부터 11월10일까지 '슈퍼스타 문' 공모 캠페인을 시작한다"면서 "김형석 작곡가의 곡을 온라인으로 공개하고, 문 후보 또는 대선과 관련된 가사를 시민들이 직접 온라인으로 작사해서 응모하는 이벤트"라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슈퍼스타 문'은 페이스북 페이지(www.facebook.com/moonsong1219)와 문 후보 트위터(@moonriver365)를 통해 응모가 가능하다.
또한 응모된 가사는 1차 시민투표와 작곡가 김형석, 다음기획 대표 김영준, SM 전 이사 박진, 싸이더스 전 이사 정해익 등의 2차 전문가 심사를 거쳐 오는 11월15일 온라인으로 발표될 예정이다.
한편 채택된 가사는 공동 작업을 통해 문 후보의 로고 송으로 발표되며, 완성된 로고 송은 향후 선거운동 기간 동안 홍보 등에 사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