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희주기자]
KT(030200)스카이라이프는 '가장 빠른 TV영화관' 스카이초이스에서 디즈니·픽사 애니메이션 <메리다와 마법의 숲>을 극장과 동시 상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스카이초이스 극장동시 서비스'는 현재 극장에서 상영중인 영화를 집 TV를 통해 편리하게 시청할 수 있는 서비스로 지난 7월부터 제공중이다.
한편 <메리다와 마법의 숲>은 지난 22일 기준 114만 관객을 돌파하며 인기리에 극장 상영중이다. 스코틀랜드 한 작은 왕국의 장난꾸러기 공주 '메리다'가 마법에 걸린 왕비와 왕국을 구해낸다는 모험담으로, 디즈니·픽사의 작품 중 처음으로 '스카이초이스 극장동시서비스'를 통해 방영된다.
기존에는 극장에서 영화를 상영하고 일정기간이 지난 후 스카이초이스를 통해 TV 방영됐으나, '극장동시 서비스'를 이용하면 현재 극장에서 상영중인 영화를 편당 1만원의 이용료를 내고 하루종일 온가족이 집에서 편리하게 시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