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세진기자] 미국의 생활용품업체인 프록터 앤 겜블(P&G)의 1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상회했다.
P&G는 25일(현지시간) 1분기 수익이 28억5000만달러로 젼년 동기 대비 1억5000만달러 하락했다고 밝혔다.
주당 순이익은 1.01달러에서 96센트로 떨어졌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07억400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215억3000만달러보다 하락했다.
그러나 특별 항목을 제외했을 경우 주당 순이익은 1.06달러로 시장 예상치인 96센트를 넘어섰다.
P&G는 오는 2013년 수익 목표치를 기존과 동일한 주당 순이익 3.80달러~4달러로 유지했다.
P&G측은 예상보다 높은 실적의 요인으로 "불리한 사업 지형도와 제품 믹스의 개선" 을 꼽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