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세진기자] 미국의 미결주택매매지수가 소폭 증가했다.
전미부동산협회(NAR)은 25일(현지시간) 9월 미결주택매매지수가 지난달에 비해 0.3% 증가한 99.5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 예상치인 2.1% 증가보다 크게 떨어지며, 지난 7월의 101.9보다도 저조한 수치다.
그러나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하면 14.5% 증가해 주택 경기가 완만하게 회복되고 있음을 보여줬다.
미결주택매매지수란 매매계약은 끝났으나 실제 처리가 완결되지 않은 거래를 말하며 지난 2001년의 평균 계약활동 지수를 100으로 계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