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수경기자]코스피지수가 1900선 이탈 조짐을 보이고 있다.
장중 고점 1921포인트 대비 20포인트 넘게 밀리면서 장중 저점까지 밀려난 상태다.
26일 오후 12시6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24.53포인트 (1.27%) 하락한 1900포인트를 나타내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가각 873억원, 354억원 매도우위를 기록중인 가운데 개인만이 1268억원 매수우위로 방어하고 있다.
프로그램을 통해 44억원 소폭 매수물량이 유입되며 지수에 영향력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는 상태다.
통신업종을 제외한 전 업종이 하락세다.
의약품업종은 차익매물을 소화하며 2.8% 밀리고 있고 섬유의복, 서비스업도 2% 이상 하락하는 등 내수주가 부진한 흐름이다.
이어서 운송장비, 전기전자업종도 각각 1.8%, 1.4%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양상이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0.03포인트 (1.94%) 밀린 508.22을 기록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