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익환기자] 국토해양부는 오는 30일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제32회 항공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권도엽 국토부 장관을 비롯해 항공사, 공항공사 등 항공산업계, 항공스포츠 종사자 등 항공관계자 약 4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권도엽 장관은 치사를 통해 지난 1년 항공운송실적 역대 최대, 저비용항공사(LCC) 약진, 인천공항 세계항공서비스 평가 7연패, 해외공항사업 진출 성과 등에 대해 축하하고, 무한경쟁 시대에 도전정신과 경쟁의 중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기념 행사에서 보이지 않는 일선 현장에서 국가 항공안전과 산업발전을 위해 묵묵히 소임을 다해온 현장종사자 위주로 정부포상을 실시하고 수상자의 소회를 듣는 시간을 갖을 계획"이라며 "국민들이 항공을 보다 친숙하게 접하고 많은 관심을 갖도록 하고 항공인들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