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희주기자] 금융감독원은 지방소재 상장법인 공시담당 임직원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기업공시 설명회'를 전국 4개 도시에서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기업실사, 수요예측제도, 소액공모제도 변경 및 IFRS 연결공시 등 기업공시 전반에 대한 설명을 통해 공시교육 기회가 적은 지방기업의 공시제도 이해를 증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다음달 1일에는 부산, 2일 대구, 5일 광주, 6일 대전에서 개최되며, 지방 소재 상장회사 임직원 및 지역소재 참가를 원하는 기업은 참석할 수 있다.
강의는 기업들의 주요 관심사항 및 미비점을 사례 중심으로 교육하며, 사업보고서 기재 요령과 공시제도 설명 및 질의응답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설명회 교재는 금감원 홈페이지에 게시해 상시 열람할 수 있도록 하고, 향후에도 지방소재 기업에 대한 설명회를 지속적으로 실시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