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지영기자] LIG손해보험은 29일 서울 안국동에 위치한 아름다운가게 안국점을 비롯 수도권 소재 10개 아름다운가게 매장에서 ‘2012 LIG희망바자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은 ‘LIG희망바자회’는 LIG손해보험 임직원과 영업가족이 십시일반 모은 기부물품을 ‘아름다운가게’를 통해 판매하고, 그 수익금을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하는 나눔의 장터다.
이번 바자회를 위해 모인 물품은 역대 최고 수준인 총 5만 점으로 LIG손해보험 임직원과 영업가족들이 좋은 일에 사용해 달라며 3주 간에 걸쳐 기부한 물품들로 이뤄졌다.
오전 10시 30분에 개장한 바자회장은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좋은 물건을 저렴하게 구입하려는 시민들로 북새통을 이뤘다.
메인 행사가 열린 아름다운가게 안국점에는 LIG손해보험 장남식 사장과 김병헌 사장, 아름다운가게 홍명희 이사장 등이 참석해 직접 1일 판매봉사자로 나서 눈길을 끌었다.
한편 안국점 매장 한 켠에는 LIG손해보험과 결연을 맺고 있는 충북 정안마을의 농산물 직거래 장터도 열렸다. 지난 여름과 가을 LIG손해보험 임직원과 영업가족들이 일손을 도와 결실을 맺은 고추며 고구마, 참깨 등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해 큰 호응을 얻었다.
장남식 사장은 “희망바자회는 작은 정성들이 한 데 모여 얼마나 큰 희망이 될 수 있는지를 잘 보여주는 뜻 깊은 행사”라며 “나눔을 통해 사회에 희망을 더해나가는 기업이 되고자 더욱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