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진양기자] 초대형 허리케인 '샌디'의 영향으로 뉴욕 증시가 휴장한 가운데 미국의 채권 시장도 조기에 거래를 마치기로 했다.
29일(현지시간) 주요 외신들은 미국 증권금융산업시장협회(SIFMA)가 이날 정오를 끝으로 채권 시장의 조기 폐장을 제안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미국 국채, 모기지담보증권, 고수익회사채 등의 거래가 평소보다 일찍 종료된다.
SIFMA는 기상 상황을 모니터링해 익일의 거래에 대해서도 추가 결정을 내리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현지시간으로 오전 11시35분 현재 미국의 10년 만기 국채수익률은 적은 거래량 속에 0.03% 하락한 1.72%를 기록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