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현우기자] LIG투자증권은
GS(078930)의 재무구조가 내년부터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고 목표주가를 7만4000원에서 8만8000원으로 30일 상향조정했다.
박영훈 LIG투자증권 연구원은 “내년 2분기 No 4 VGO FCC 가동으로 GS의 8년 투자가 마무리 국면 진입했다”며 “정베 부문에서 고도화율이 34.6%에 달하는 등 대규모 투자가 끝남에 따라 수익성, 재무구조 개선 효과가 발생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박 연구원은 “발전 자회사인 GS파워, GS EPS의 지속적인 투자와 가동률 상승으로 수익성 개선되고 보령 LNG 터미널 투자는 발전 자회사에 대한 원료 공급 내재화라는 측면에서 긍정적”이라며 “
GS리테일(007070)과
GS홈쇼핑(028150)의 실적 개선, 주가 상승도 GS 가치 개선에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