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익환기자] 최근 한강 조망권을 누릴 수 있는 아파트와 오피스텔 단지가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5월 대한코너스톤프로젝트금융투자(주)가 시행하고
대림산업(000210)이 책임 시공한 '광진 아크로텔' 오피스텔의 경우 한강 조망권을 강조해 평균 21.7대 1, 최고 53.8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며, 100% 조기 마감했다.
업계 관계자는 "한강 조망권이 가능한 아파트들은 집값이 쉽게 떨어지지 않고 프리미엄이 붙는 경우가 있다"며 "특히 오피스텔의 경우 한강 조망이 가능한 곳은 같은 단지라도 임대료가 더 비싼 경우가 많아 인기가 높다"고 말했다.
대림산업(000210)이 서울 마포 일대의 용강3구역을 재개발한 'e편한세상 마포3차'를 다음달 2일 1, 2순위 청약을 시작하며,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 일부가구에 한해 한강 조망이 가능하고 한강시민공원의 프리미엄까지 누릴 수 있다.
지하철 5호선 마포역까지 도보로 3분, 차량으로는 올림픽대로 및 마포대로는 5분내 도달할 수 있어 여의도 접근성이 뛰어나고, 강변북로를 이용해 서울도심 및 강남, 시외곽 지역으로 빠르게 진출입이 가능하다.
한편 이 아파트는 전용 59~123㎡ 총 543가구 중 71가구가 일반에 공급된다.
GS건설(006360)은 오는 12월 금호 13구역에 전용면적 59~114㎡ 총 1137가구 중 33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일부가구 한강조망이 가능하며 신금호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금호 자이 1차' 497가구, '금호 자이 2차' 430가구와 더불어 2000여 가구의 자이 브랜드 타운을 조성할 예정이다.
용산구 한강로2가 국제3구역에 들어서는
동부건설(005960) '센트레빌 아스테리움 용산'은 일부가구 한강조망과 국제업무단지, 공원조망이 모두 가능하며, 단지 동쪽으로는 용산공원이 펼쳐져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지하 7~지상 36층 규모로 전용면적 121㎡~171㎡로 총 128가구 중 47가구를 일반에 분양중이다.
대우건설(047040)은 11월 강동구 천호동에 '천호역 한강 푸르지오 시티' 오피스텔을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4층 ~ 지상 35층 1개동 규모로 전용 24㎡~27㎡ 총 752실의 초고층 대단지로 구성된다.
천호역 인근 7년만의 신규공급 상품으로 일부가구에 한해 한강 조망권을 확보해 한강 프리미엄을 느낄 수 있다.
편의시설도 풍부하다. 천호동 로데오 거리가 가까워 현대백화점, 이마트, 2001 아울렛 등을 이용하기 쉽다. 이 외 서울 아산병원, 강동성심병원, 보훈병원이 단지 주변에 있다.
지하철 5호선 8호선 환승역인 천호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데다 올림픽대로, 천호대로, 천호대교가 가까워 교통여건이 좋다.
㈜도시플랜은 하남시 신장동 427-373번지 일대에 '하남 하이렉스' 오피스텔을 분양 중이다. 전용 20~28㎡ 총 316실로 구성되며 일부 가구의 경우 한강과 미사리 조정경기장 조망권 확보가 가능하다.
상일, 하남 IC가 근접해 있고 강동, 송파 및 강남구도 20분내 도달할 수 있어 강남 및 분당 방향으로 출퇴근이 용이하다.
<자료제공: 각 업체>